전체 글56 왜 생명체들은 하나로 수렴하지 않고 다양화 될까? 나는 항상 이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결국 제일 강한 쪽으로 모두 진화되지 않을까?결국 하나로 수렴되지않을까? 왜 다들 인간이나 호랑이가 되지 않는거지? 제일 강한쪽으로 진화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세상을 보면 점점더 세분화되고 있을 뿐이지 수렴되는 것 같진 않았다.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5-00541-1여기 이 생물을 보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1) 세상은 너무 다양하다 -> 하지만 같은 환경을 공유하는 생명체들이 존재한다. (산토끼와 호랑이)2) 그들마다 가진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방식으로 진화를 하지, 없던걸 생성해내진 않는다.3) antagonistic pleiotropy? 같이 장점이 온전한 장점인 것은 없다. 모두 장점이 있고 단점이.. 2025. 3. 2. 고난기록 [5]_24.09.23 그새 23일이다. 추석을 지나고 보니 약 2주? 1주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주제에 대한 고난스러운 생각을 담고있다보니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것이 너무나도 싫다. 그래도 사실 지금 한 아이템 자체는 쥐고있다. 그렇지만 내 속안에 있는 데이터는 교수님께서 거부하실 때의 그 막막함과 반응만이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 미팅을 지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아픈 상태일 것 같다.항상 주제를 구체화 시킬 때, 필요조건이 뭔지에 대해 적어보겠다. 1. 같은 결의 스터디가 존재하나? -> 같은 느낌의 스터디를 먼저 찾아야 한다. 가설 먼저 만들지 말고 2. 해당 연구 field의 주가 되는 연구팀이 현재 뭘 연구하고 있는가? -> 먼저 참고문헌이 존재해야 학생신분인 내가 실험을 할 수 있고, 생각한 가설을 고민할 건덕지가 생긴.. 2024. 9. 23. 고난기록 [4]_24.09.12 내게 주어진걸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새로운 곳에서는 새로운 것들이 다 내게 잘 맞을 것이라 짐작해야한다. 다 내게 못맞을까봐 하는 짐작보다는. 겪어서 안좋음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너무,, 예측하지 말자. 나는 예측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 그때의 정의가 지금의 정의가 아닌 떄가 많았다 2024. 9. 12. 고난기록 [3]_24.09.11 오늘 드디어 하면 안되는 고민을 했다. 이랩에 온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것...순간 리프로그래밍 하는 연구실에 가고싶었다. 거길 가면,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의 나의 결론은 눈에 보이는 기술(trouble shooting 말고)을 배우자 였으니까. 이전에 컨택을 안한 이유는, 그리고 지금 이곳에 온 이유는?1) 컨택할때 내 상태가 너무 힘들었다. 실험도 많고, 디펜스 준비도 해야했다. 눈이 가로막힌 것 같은 힘듦이었다. 그래서 컨택을 한곳만 했다. 2) 연구계획서 같은 것들을 준비 할때, 지금 교수님께 혼이났다. 거기서 눈이 멀어서 이건 내가 쟁취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꼭 가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잘못 만들었음을 나는 알았다. 그래서 빠르게 .. 2024. 9. 11. 고난기록 [2]_24.09.10 아무런 가능성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1주전의 나와 너무나도 다르다 괴롭다 -----------------------------https://youtu.be/EZmiYr9Q2N4교수님께 까일 생각으로 가면 당연히 힘들것이다 교수님께 내 미래에 대한 조언을 들으러 가자 2024. 9. 10. 고난기록 [1]_24.09.09 고난을 겪을 때 마다 기록을 하자 그리고 이겨낼 수 있다고 믿어보자불과 결과를 얻기 전까지의 내가 우와! 나 그런 고통들 다 겪고난 뒤에 이렇게 됐어! 나 너무 장해! 다음것도 잘할거야! 라면서 두려움을 없앴는데, 결과를 얻고나니 이 생각들이 싹 사라졌다.따라서, 고난의 흔적을 낱낱히 기록하여, 미래의 내가 다시 읽고 다시 자세한 성공에 대한 기억 혹은 패배의 쓰라린 배움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 오늘 들었던 최고의 피드백. 근본이 없어요. 근본이..!? 심지어 이건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도 아니다.사실 교수님께서 세포노화 기반의 생각이 안담겨있네요 더 공부해서 오셔야 겠어요 라고 했을 때만 해도 의아 했다. 하지만 선배께 내 말을 풀어서 설명드리고 나니, 내가 너무 초라했다. 학부생이 공부좀 하면 가.. 2024. 9. 10.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