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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기록 [5]_24.09.23 그새 23일이다. 추석을 지나고 보니 약 2주? 1주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주제에 대한 고난스러운 생각을 담고있다보니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것이 너무나도 싫다. 그래도 사실 지금 한 아이템 자체는 쥐고있다. 그렇지만 내 속안에 있는 데이터는 교수님께서 거부하실 때의 그 막막함과 반응만이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 미팅을 지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아픈 상태일 것 같다.항상 주제를 구체화 시킬 때, 필요조건이 뭔지에 대해 적어보겠다. 1. 같은 결의 스터디가 존재하나? -> 같은 느낌의 스터디를 먼저 찾아야 한다. 가설 먼저 만들지 말고 2. 해당 연구 field의 주가 되는 연구팀이 현재 뭘 연구하고 있는가? -> 먼저 참고문헌이 존재해야 학생신분인 내가 실험을 할 수 있고, 생각한 가설을 고민할 건덕지가 생긴.. 2024. 9. 23.
고난기록 [4]_24.09.12 내게 주어진걸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새로운 곳에서는 새로운 것들이 다 내게 잘 맞을 것이라 짐작해야한다. 다 내게 못맞을까봐 하는 짐작보다는. 겪어서 안좋음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너무,, 예측하지 말자. 나는 예측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 그때의 정의가 지금의 정의가 아닌 떄가 많았다 2024. 9. 12.
고난기록 [3]_24.09.11 오늘 드디어 하면 안되는 고민을 했다. 이랩에 온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것...순간 리프로그래밍 하는 연구실에 가고싶었다. 거길 가면,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의 나의 결론은 눈에 보이는 기술(trouble shooting 말고)을 배우자 였으니까.  이전에 컨택을 안한 이유는, 그리고 지금 이곳에 온 이유는?1) 컨택할때 내 상태가 너무 힘들었다. 실험도 많고, 디펜스 준비도 해야했다.  눈이 가로막힌 것 같은 힘듦이었다. 그래서 컨택을 한곳만 했다. 2) 연구계획서 같은 것들을 준비 할때, 지금 교수님께 혼이났다. 거기서 눈이 멀어서 이건 내가 쟁취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꼭 가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잘못 만들었음을 나는 알았다. 그래서 빠르게 .. 2024. 9. 11.
고난기록 [2]_24.09.10 아무런 가능성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1주전의 나와 너무나도 다르다 괴롭다 -----------------------------https://youtu.be/EZmiYr9Q2N4교수님께 까일 생각으로 가면 당연히 힘들것이다 교수님께 내 미래에 대한 조언을 들으러 가자 2024. 9. 10.
고난기록 [1]_24.09.09 고난을 겪을 때 마다 기록을 하자 그리고 이겨낼 수 있다고 믿어보자불과 결과를 얻기 전까지의 내가 우와! 나 그런 고통들 다 겪고난 뒤에 이렇게 됐어! 나 너무 장해! 다음것도 잘할거야! 라면서 두려움을 없앴는데, 결과를 얻고나니 이 생각들이 싹 사라졌다.따라서, 고난의 흔적을 낱낱히 기록하여, 미래의 내가 다시 읽고 다시 자세한 성공에 대한 기억 혹은 패배의 쓰라린 배움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 오늘 들었던 최고의 피드백. 근본이 없어요. 근본이..!? 심지어 이건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도 아니다.사실 교수님께서 세포노화 기반의 생각이 안담겨있네요 더 공부해서 오셔야 겠어요 라고 했을 때만 해도 의아 했다. 하지만 선배께 내 말을 풀어서 설명드리고 나니, 내가 너무 초라했다. 학부생이 공부좀 하면 가.. 2024. 9. 10.
[하루 되돌아보기] #1 시간관리 시도 8월말에 시간관리에 대한 일을 하시는 분을 보았다. 간략한 피드백과 과제를 통해 시간관리 세계에 입문했고, 그 과정중 하나. 나는 정말 나의 시간을 내게 안쓰더라고.. 그래서 딱 10분 정도만 나의 하루를 돌아보기로 ! 오늘 내가 느낀감정은 불안함과 체념이었다. 막대한 계획을 짜놓고 지키지 못해 허탈해하는 나를 만나고 그 이전 언젠가 실패를 손놓았던 나를 발견했다. 쥐구멍으로 숨고싶었다. 어떻게 하면 변명을 할까, 어떻게 하면 될까 막막했다. 웃긴건, 그 문제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지 보다 어떻게 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에 매몰되어있었다. 오늘느낀 저 두가지를 내일은 고쳐보자. 1)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짜자. 2) 또 다시 일어나서, 이전의 내가 실패를 맛보고 도망온 지금 내가 그 실패들을 피해 잡아낸 .. 2023. 9. 4.